도서정보

제목 : 승진의 과학 - 김몽 소설집
저자 : 김몽	등록일 : 2014-02-20
출판사 : 친구	출판일 : 2013-10-24
공급사 :	지원기기: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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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38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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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사이버문학광장 공모마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SF작가 김몽의 소설집. 장르적 한계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현실에 대한 통찰, 한국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특징인 그의 이번 소설집에는 4편의 수상작과 함께 1편의 자선작을 함께 실었다.

「승진의 과학」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는 승진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물리학의 역사를 대한민국 직장문화와 연결하였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과학이론들이 어떻게 승진의 원리를 설명하는지,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승진의 노하우는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여러모로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모든 직장인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소설.

「불온한 병」은 봉호여자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판타지. 대한민국의 정치, 이념, 종교가 빚어내는 편가름 현상을 풍자와 과장을 섞어서 적절한 비유로 빚어냈다. 어느날 봉호재단 이사장의 취임6주년 기념식을 봉호여자고등학교에서 거행하게 되어, 학생회 부회장인 임수경 학생이 연단에 서서 감사의 말씀을 올리게 되었는데…….

「벼룩인간의 사랑」은 팬픽적 요소가 가미된 소설로서, 오혜성, 엄지, 마동탁과 같은 만화주인공을 캐릭터로 한 스토리텔링이다. 모범수로 복역 중이던 오혜성은 어느날 갑자기 사면과 함께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할 군인으로 입대하게 되고, 벼룩인간으로 변신하기 위한 수술을 받게 되는데…….

「광자력 빔의 사용승인」 역시 팬픽적 요소가 가미된 소설로서, 로봇태권브이의 조종사인 훈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뛰어난 태권도 선수이긴 하나 고졸 학력의 핸디캡을 갖고 있던 훈이는 아버지의 권유로 국가기관에 입사하여 로봇 조종사로 일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일하는 건 결코 간단하지가 않았다!

「루시의 이기적인 몸매」는 다이어트의 욕망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결합시킴으로써 기상천외한 읽기의 즐거움을 주는 소설이다. 어느날 학교 게시판에 게재된 모집공고 게시물을 보고, 뚱뚱한 한국소녀 루시는 “날씬해지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이라는 자격요건에 마음을 빼앗겨 자원자로 참여하게 되는데, 과연 루시는 살을 뺄 수가 있을까?

저자 소개

김몽(저자) : 김몽

73년 8월 6일생.
90년대부터 개그와 SF, 판타지를 넘나드는 꽁트를 다수 집필.
〈에반게리봉〉〈초자력 볼트맨〉〈사랑의 카운슬링〉 등을 PC통신에 연재. 그의 작품들은 네티즌 비평가들로부터 ‘정말 깬다’는 평을 받았다. 학창 시절 교통방송 ‘영시의 세종로’ 코너 구성작가로 활동하며 〈명철이 시리즈〉를 집필.
근년 들어 다수의 판타지 단편을 통신상에 연재. 2001년 필명을 김몽으로 바꾸고 판타지 장편분야에 뛰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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