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저자 : 허성욱
- 등록일 : 2019-08-27
- 출판사 : 경향BP
- 출판일 : 2019-04-18
- 공급사 :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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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제목 : 다 내려놓고 싶은 날 - 마음속 깊이 묻어둔 위로의 조각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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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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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도망가고 싶은 날,
그래도 옆에서 손잡아 주는 그대가 있어서
마음이 멀리 가버리지 않고 우리가 사는 세상으로 돌아옵니다.
다 내려놓고 싶은 날에도
곁에서 내 손을 잡아주는 그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직장 상사에게 혼나서 우울한 날, 친한 친구와 싸워서 감정이 격해진 날, 사소한 일로 연인과
말다툼을 해 화가 난 날. 모든 사람들이 겪어 본, 그리고 지금도 겪고 있는 일상과 감정들이다.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지만, 그 위로의 말조차도 스스로를 위로해 주지 못하는 그런 날이 되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하지만 어디로도 떠나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또 다시 좌절한다.
심한 우울감에 빠져 있을 때, 나에게 위로의 손을 내밀어준 한 사람.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도망가고 싶던 내 손을 붙잡아 옆에 있어 주는 그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는다. 늘 나를 위로해주는 그 사람에게도 분명 위로 받고 싶은 날이 있을 텐데. 그런 날, 나도 내가 받은 것처럼 위로가 되어 주고 싶은데.
그리고 지금까지 나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어 고맙다고 그 마음 전하고 싶은데, 전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여 오늘도 마음속에만 묻어둔다.
조심스러운 마음에 쉽게 말할 수도 없고, 부끄러운 마음에 마음껏 말할 수도 없었던 고마운 마음을 ‘꼬마 글쟁이’ 허성욱의 글로 대신 전해보자. 그리고 누군가 그날의 나처럼 다 내려놓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거든 이 책을 슬쩍 건네주자.
<다 내려놓고 싶은 날>은 허성욱이 여러분에게 건네는 또 하나의 위로의 손이기도 하니까.
저자 소개
허성욱(저자)
: 세상의 온도와
우리들 마음의 온도가
알맞게 어우러지는 순간을 소망합니다.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마음의 온도를 더 높이기 위해
매일 매일 노력하는 중입니다.
목차
1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예감 좋은 날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는 것
우연히, 봄
좋아한다는 말
잘 자요
소중한 당신을 만나러 가
모두에게
어스름
사랑
사랑을 말할 때
창가
당신이 모르게
양심의 가책
당신이란 존재
우리 만나요
잘하고 있어
위로가 필요해
약속
별이 빛나는 밤에
달콤하고 따뜻한 사랑
최소한의 양심
어렵지 않아요
선물
비와 당신
짝사랑의 시간
어쩌면 내게 필요한 것
별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매일 조금씩
가끔은
가까워지는 때
이제는 아니다
갚아야 할 것들
나를 찾아서
돌이킬 수 없는
노화
사랑이란 건
확신
사랑 냄새
받고 싶은 선물
행복
곁에
오기
황혼의 문턱
습관
꼭
나도 모르게
살짝
뭐가 어떻게 되어도
괜찮지 않은 건
위악
다른 무엇보다
신기루처럼
에필로그
섣불리, 혹은 함부로
우유부단
유의사항
거울 앞에서
2 우리가 사는 세상
가을의 온도
그런 밤 있잖아
종종 그런 밤
가을에 쓰는 편지
잠들기 전에
그만큼의 밤
카페
오후의 티타임
다짐
고마워요
당신은 어때요
우주
겨울을 보내는 일
상상
나를 위해서라도
싱숭생숭
가을과 겨울 사이
책임
너에게 닿기를
우리가 사는 세상
익숙함이란 소중함
전화할게요
안부
시각 차이
겨울
기회의 유한성
첫눈
이제는 완전한 벽이 된
희망사항
갈수록
겨울밤의 기다림
You Only Live Once
겨울이 오면
자기 위안과 희망 사이
이불이 생각날 때
용기
말
크리스마스
겨울에 보는 영화
늦은 밤
기록
하루하루
이해와 오해
내 곁에 누군가
이별 일기
그해 겨울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설정점
당신도, 나처럼
사랑과 영원
겨울밤의 무언가
끝
다시 일상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우려 해도
내 마음이 들리니
사랑의 온도
처음, 그 순간
기대의 적정선
봄이 오기 전에
봄이 오면 반드시
당신을
누가 뭐래도 멋진 사람들
눈이 내리면 좋겠다
그래도, 같이
울면 안 돼
다시 사랑이 올까
지키지 못할 다짐
내려놓음
이름을 쓰는 일
나를 믿는 누군가
우리는
해주고 싶은 말
3 다 내려놓고 싶은 날
아마도
정말로 무서운 건
떠나간 당신에게 남겨진 내가
혼자여도 아닌 척
결심의 끝은 변심
어찌 보면 당연한
트라우마
순간을 충실히
요즘 사람들
사랑이라는 큰 일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슬프지 않았다는 기쁨
팔베개
너도 알겠지만
모두의 마음속에
겨울의 끝에서
마음의 문을 다시 닫으며
긴 하루를 보내며
저녁 다섯 시
어쩔 수 없는 밤
계절이 바뀌는 속도
약속의 무게
생각해보면
보통의 여행
마음이 가는 사람
분수에 맞게
매력이거나, 흠이거나
그냥 사랑한다고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성격상
오지랖
침해
특기는 괜한 걱정
예전 같지 않아
내 생각은 그래
삶의 몇 가지
의미부여
다시 따뜻한 밤
실수
우선순위
지금 이 순간
슬프게도
예보
사랑, 해도 될까요
방심
결정
토닥토닥
개인의 취향
무지개
겨울과 봄 사이
정말
이상동몽(異床同夢)
봄날의 창가가 되고 싶어
밤 열한 시
나를 위한 시간낭비
유연할수록 단단해진다
돌이켜보면
다 내려놓고 싶은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