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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제주! - 여행작가 최갑수가 직접 먹고 고른 진짜 제주 맛집 79

제목 : 맛있다 제주! - 여행작가 최갑수가 직접 먹고 고른 진짜 제주 맛집 79
저자 : 최갑수	등록일 : 2016-02-25
출판사 : Denstory	출판일 : 2015-10-23
공급사 :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형태

IMGB

용량

7130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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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맛있는 제주 여행, 한 권으로 끝낸다

제주의 맛집 79곳과 명소 49곳을 소개한 알짜배기 제주 여행 정보서. 이 책의 저자이자 베스트셀러 여행작가인 최갑수는 '여행은 먹는 게 반이다. 잘 먹고 잘 노는 것이 진짜 여행이다.'라고 말한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는다면 그건 반쪽짜리 여행에 불과하다. 제주 여행에서 맛집이 빠진다면 팥 없는 팥빵이나 다름없다.

여행작가 최갑수가 직접 먹고 골랐다!

책에 소개된 79곳의 식당은 저자가 직접 먹어 보고 고른 맛집으로, 저자 자신이 제주에 갈 때 마다 찾는 곳들이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부터 여행자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하다. 지금까지 나온 제주 여행 책들이 뻔한 명소 소개를 위주로 했다면 이번 책은 맛집이 우선이다. 하지만 맛집에서 식사하고 둘러 볼 근처 명소도 빠짐 없이 소개하고 있어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완벽한 여행을 완성시켜 줄 지도도 포함되어 있다. 제주도 전도는 책에 소개된 맛집과 명소를 지역별로 표시해 여행 동선을 짜기 쉽고, 휴대하기도 편하다. 또 올레길 지도와 버스 노선도도 있어 렌터카 없이 느린 여행을 계획하는 올레 여행자와 나홀로 여행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준다.

제주 여행이 더욱 맛있어진다

'제주 여행'하면 어떤 것이 생각날까? 한라산, 성산일출봉, 올레, 오름, 마라도, 비자림 등 유명한 명소들이 먼저 떠오른다. 거기에 최근에는 버스 여행, 글램핑, 마을 여행, 게스트하우스, 카페 탐방 등 새로운 여행 테마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만큼 제주는 사람들이 바라는 모든 여행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맞다. 바로 음식이 빠졌다.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상 해산물이 풍부하고, 화산 지형으로 쌀이 아닌 보리와 밀을 주로 재배한다. 그래서 싱싱한 생선을 사용한 회와 조림이 유명하고, 제주도에서 자란 밀로 만든 빵과 쑥빵도 맛있다. 과거와 달리 식재료의 경계는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제주만의 독특한 식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다. 각재기국, 몸국, 고등어회, 접작뼈국, 자리 물회, 보말수제비, 꿩메밀국수, 고사리 해장국 등은 제주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음식이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제주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별미다.
저자는 숨어 있는 맛집을 찾고 싶다면 택시 기사에게 물어 보라고 말한다. '이 동네 고기국수 어디가 맛있나요?' 하고 물어서 도착한 허름한 식당에서 저자는 최고의 고기국수를 맛보았고, 그렇게 알아낸 진짜 맛집들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이 책만 있다면 택시 기사에게 맛집을 물어 볼 필요도 어디를 갈 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맛있는 여행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 줄 단 한 곳의 여행지

갑자기 2박 3일 혹은 3박 4일로 국내 여행을 떠날 기회가 생긴다면? 아마 고민의 여지없이 제주도를 떠올릴 것이다. 제주도는 해외 여행에 비해 준비와 경비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바다 건너로 떠나는 여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국내 여행지다.
'이미 가 봤는데 또 갈 필요가 있을까?' 하고 묻는다면 대답은 'No!' 유명 관광지 몇 군데 둘러 봤다고 제주도 전부를 다 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제주도는 알면 알수록 더 다양하고, 재미있으며, 매력적인 곳이다. 작은 마을의 돌담을 따라 걷는 시간,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 제주의 좋은 식재료로 만든 맛있는 한 끼 식사까지. 당신이 꿈꾸던 그 이상의 여행을 만들 수 있다. 누구와 함께라도 좋다. 때론 계획 없이, 그저 마음이 이끄는 대로, 맛집만 찾아다니는 여행도 좋다. 제주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저자 소개

최갑수(저자) : 1973년 경남 김해 출생이다.

국문학을 전공했고, 1997년 「문학동네」에 시 ‘밀물여인숙’이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시집 『단 한번의 사랑』을 펴냈다.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오랫동안 여행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일하며 자유롭게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세이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구름그림자와 함께 시속 3km』, 『목요일의 루앙프라방』을 펴냈다. 3년 전 친구와 쟈칼 텐트와 버너 하나 들고 캠핑을 떠난 뒤 캠핑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금은 일년의 반을 텐트 속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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