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제목 : 백반증 : 33인의 피부전문가가 집필한 하늘마음 피부질환 총서 8
저자 : 하늘마음 피부과학연구소	등록일 : 2016-02-25
출판사 : 좋은땅	출판일 : 2015-10-29
공급사 :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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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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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백반증은 대부분의 피부질환과는 달리 환자들을 괴롭히는 통증이나 가려움, 진물 등의 자각 증상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삶에서 보듯, 백반증은 외관상 드러나는 부위에 생긴 증상으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신체 곳곳에 얼룩덜룩하게 하얀 반점이 번져 나가면 환자 스스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게 되고, 점차 심각한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제1장 피부에 하얗게 피어나는 백반증 中

백반증은 보통 10~30세의 청년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아동과 노년층에서도 발생 가능하며, 환자의 약 30%에서 가족력을 보입니다. 증상은 일정한 발생 부위 없이 전신 피부의 어느 곳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자외선의 영향을 받으므로 얼굴, 손, 발 등 외관상 드러나는 부위에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7월에서 9월에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제1장 1 백반증이란 무엇일까 中

백반증은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치료 기간이 오래 걸려 중도 포기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실례로 2012년 건강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백반증으로 의료 기관을 내원한 환자 수는 전체 백반증 환자의 1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는 인위적으로 멜라닌 색소 생산에만 치중한 피부과적인 치료에 한계를 느낀 환자들이 치료를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제2장 백반증 치료의 주의점 中

한의학에서 백반증의 발생 원인은 정지내상(情志內傷: 정신적 스트레스)으로 간기울결(肝氣鬱結: 간의 기운이 울체됨)한데, 풍사(風邪: 외부 바람의 나쁜 기운)를 받아 협습박우기부(挾濕搏于肌膚: 습한 기운과 함께 피부에서 서로 싸움)하여 기혈이 실조되거나 혹은 기혈이 울체되어 혈(血: 영양분)이 피부를 자양하지 못해 발생한다고 보았습니다.
- 제3장 한의학으로 바라보는 백반증 中

백반증은 외부의 자극으로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 부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외상, 반복적인 마찰 및 자극, 화상 등으로 피부 손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백반증이 번질 때에는 시계나 반지, 목걸이, 안경테 등이 닿는 자리에도 백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약하지만 피부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자극도 백반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꽉 끼는 바지나 팬티의 착용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5장 2 피부주치의가 제안하는 생활습관 中

저자 소개

하늘마음 피부과학연구소(저자) : 하늘마음 피부과학연구소 33인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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