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저자 : 이환복
- 등록일 : 2023-02-07
- 출판사 : 이페이지
- 출판일 : 2022-08-30
- 공급사 :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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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제목 : 내 인생의 일모작을 마무리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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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ML용량
2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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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살다 보면 가까운 가족이나 연인, 친구, 직장동료와 같은 지인들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본인의 말이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는 것도 모른 채 무심히 지내기도 한다.
특히 가족에게 건넨 경솔한 말 한마디로 인해 대화가 단절되고, 부모자식 간에, 부부간에 지울 수 없는 앙금을 남기고 극단의 상황까지 치닫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
오해 없는 마음의 소통을 위해서는 글로 전하는 게 좋다는 것이 나의 경험이다. 물론 모든 것을 글로만 전할 수도 없고, 말을 안 하고 살 수는 없다. 말에서도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배어 나오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그와 함께 중요하게 전해야 하는 마음이나 깊은 진심을 전할 때, 그런데 왠지 말로 꺼내기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글보다 좋은 게 없다.
말은 두서가 없을 때도 있고, 경솔하게 실언할 때도 있다. 그러나 글은 차분히 내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정리하여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숙고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더 솔직하고 진실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전하는 대표적인 글이 바로 편지이다.
저자 소개
이환복(저자) :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건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고용노동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해 현재까지 장애인직업재활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공단 업무에 성실히 임하는 한편 학문 연구에도 최선을 다해온 그는, 2020년 행정학(공공사회복지)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평소‘마음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것은 글’이라는 생각으로, 틈날 때마다 가족과 동료들에게 전하고픈 마음과 직장생활하며 느낀 것들을 글로 써왔습니다. 첫 직장의 정년을 몇 년 앞둔 그는 그동안 틈틈이 써온 인생 글들을 모아 이 책을 펴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정리해 보고픈 마음과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직장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1. 가족
사랑하는 딸, 아들에게
군에 입대한 아들에게
고마운 나의 아내에게
어머니를 생각하며
2. 친구
고등학교 친구에게
먼저 떠난 친구에게
후배에게
선배에게
3. 직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패러다임 구축의 필요성
존경하는 이사장님께
건배사
30년 주년 기념사
4. 결혼
아버지의 주례사
같은 부서 직원의 결혼을 축하하며
노총각 결혼의 축사
재혼 축사
5. 인생
나의 인생관
좌우명
유언장
나에게 보내는 편지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