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제목 : 훈민정음 잉글리시 - 우리말만 알아도 English가 술술-
저자 : 최광호	등록일 : 2016-02-25
출판사 : 잉크	출판일 : 2010-12-15
공급사 :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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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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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우리는 이제껏 영어로 영어를 배웠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영어 단어-를 가지고 바로 -영어 문장- 만드는 법을 배웠다는 소리다. 이 때문에 우리 평범한 세종의 후예들은 영어 배우기가 힘에 부칠 수 밖에 없다.

우리말과 영어는 문자가 다르니 단어도 당연히 다르고, 어족이 다르니 단어를 조합하는 어순도 다르다. 우리말 문장을 놓고 단어만 영어로 바꾼다고 영어가 되는 것도 아니고, 말 순서만 영어에 맞춰 바꿔놓고 그걸 영어라고 우길 수도 없다.

그러니 이제까지의 방식대로 영어 문장을 만들어 볼라치면, 친숙한 우리말을 난도질해서 -낯선 단어로 바꾸기-와 -낯선 어순으로 바꾸기-라는 두 가지 재주를 동시에 부려야 한다는 말씀! 단어도 모르는데 모르는 단어들을 영어식 어순으로 나열하라고?

-훈민정음 잉글리시-는 그 두 가지 재주를 동시에 부리는 게 어찌나 어렵던지 10년을 배웠는데 아직도 영어로 한 마디 못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그 두 재주를 분리해 수련하자는 영어 터득법이다. 다행히 10년 동안 주워들은 풍월로 어지간한 단어는 꿰고 있는 이가 많은지라, 우리말을 놓고 영어식 어순으로 바꾸기 재주에만 능숙해지면 단어 바꿔치기는 꽤 수월해진다.

이 -훈민정음 잉글리시-가 전하는 방법대로 영어를 공부하면, 곧바로 -영어 고수-는 될수 없을지언정 당장에 -영어 초보-는 면하게 되리라!

저자 소개

최광호(저자) : 최광호는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쭉 서울에 살고 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지만, 군 제대 후 ‘영어를 잘해야 취업한다’는 말에 꽂혀 졸업할 때까지 맨땅에 헤딩하듯 영어만 팠다. 처음엔 간단한 회화 한 마디도 못하던 ‘영어 바보’였지만, 온갖 시행착오 끝에 스스로 고안한 영어 학습법으로 마지막 학기엔 100% 영어 관련 과목 수강, 100% A+학점의 쾌거를 올렸다. 졸업 후 출중한 영어 실력 덕분에 ‘캐나다 문화어학원(CLI Korea)’에 취직하여, 업무 대부분을 영어로 하면서 원어민 강사 수십 명의 한국 생활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ㆍ영어 바보, 영어로 밥 먹고 살게 된 비결
1장 훈민정음 잉글리시 비법 전수 우리말만 알아도, 이렇게 하면 영어가 된다!
2장 기본 중의 기본 문장을 터득하다
3장 말꼬리가 길어지는 문장을 터득하다
4장 be동사가 쓰인 문장을 터득하다
5장 단골동사 삼총사가 쓰인 문장을 터득하다
6장 명령하는 말, 물어보는 말을 터득하다
7장 둘이 손잡고 하나 된 문장을 터득하다
8장 또 하나의 문장을 품고 있는 문장을 터득하다
9장 회화 실력 업그레이드 비법 전수 영어, 더 잘하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ㆍ끝맺는 말
ㆍ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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